나의 경험/내가 사용해본 제품

[앱코 모니터] 34인치 21:9 모니터

pickypeople 2025. 4. 2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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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매한 모니터에대해서 리뷰해보겟습니다.

 

서론

영상 작업과, 그래픽작업을 하는 저는 여러 모니터 제품을 듀얼로 사용했습니다.

그동안 24인치 듀얼 27인치 듀얼 32인치 듀얼 모든 사이즈의 모니터를 많이 사용했었는데요,

광활하고 시원~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런 모니터는 대부분 VA 패널.. 아무리 비싸고 스펙이 좋아도, 제 눈엔 VA 패널 특유의 뿌연 느낌이 너무 안 맞더라구요.

 

그러다 얼마전 눈에 들어온 게 바로

앱코 LPC34Q165D 모델이었어요.

 

그리고 이 제품을 보고는 무려 세 번이나 놀랐습니다.

 

1️⃣ IPS 패널에 165Hz 주사율이라니?!

2️⃣ 로고도 전면에 안박아둔 깔끔한 디자인, 제 미니멀 데스크랑 찰떡…

3️⃣ 그리고 가장 놀라운 건, 가격이 30만 원 초반대라는 사실!

 

제가 꿈꾸던 바로 그 모습이었어요.

34인치 울트라와이드 + Nano IPS

더 생각할 것도 없이 바로 결제 완료!

 

이제 작업할때마다 한화면에 모든 창들을 다 띄워놓고 작업할것을 생각하니

너무 설레입니다.

 

언박싱

구성품은 심플합니다. 삼발이 / 봉 / HDMI / DC
모니터 다리에 연결하는 나사입니다. 봉과 삼발이?를 연결할때 위의 나사를 돌려서 빼고 연결후 조여줍니다.
HDMI x 2 / DP x 2 넉넉합니다.

 

 

사용 후기

 

모니터 구매하자마자 이것저것 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무결점정책이어서 결점은 당연히 없었고

셋팅도 건드릴 필요성을 못느꼈습니다. 화질도 어마어마하게 좋습니다.

Nano IPS 진심 정말 좋습니다. 중소기업에서 LG Nano IPS 패널을 사용해서 이정도 가격을 뽑아내는게 정말 대단합니다.

회사에서 듀얼로 사용하고있는 Dell Ultra Sharp가 32인치 하나에 90정도되는데... 이게 훨씬 좋습니다.

 

사실 처음엔 커브드 모니터라는 점이 살짝 걱정됐엇는데

실제로 써보니 1900R 곡률은 생각보다 완만해서 화면이 과하게 휘어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넓은 화면이 

시야에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느낌이라 작업할 때 더 편하더라구요.

 

덕분에 울트라와이드 화면인데도 양 끝을 볼 때 시선이 덜 움직여서 눈도 덜 피곤한 느낌이에요.

괜찮을까? 싶었던 걱정은 괜한 걱정이었네요.

 

빛샘? 그런거없고 Nano IPS 3440x1440해상도와 165Hz에서오는 가독성과 화질 미쳤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작업 프로그램 화면 분할입니다. 32인치 모니터4k모니터쓸때도 모니터 하나에서 모든창을 못띄웠는데 쏙 들어갑니다.
인터넷 창도 띄울수잇습니다.
아..이건 아이폰으로 찍엇는데 색감표현이 제대로 안됫네요. 너무대충찍엇ㄴ;;

 

총평

 

지금까지는 Dell, LG, 필립스 외의 모니터는 사용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고가 제품만 고집했다기보다는, 브랜드에서 오는 신뢰감이 컸기 때문이죠.

 

그래서 처음 앱코에서 모니터를 출시했다는 사실도 생소했고,

예전에 PC방에서 봤던 앱코 키보드 이미지 때문인지

개인적으로는 그리 긍정적인 인상을 가진 브랜드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32인치 듀얼 모니터를 쓰면서 중앙 베젤이 답답하게 느껴졌고,

이왕 바꾸는 김에 와이드 모니터로 정리해보자는 생각에 다나와를 뒤지다가

이 제품, 앱코 LPC34Q165D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출시된 지 4~6개월 정도 지난 제품이었고,

 화이트 컬러도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었지만

기다리기엔 오래 걸릴 것 같아 결국 블랙 모델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주문한 다음 주에 화이트가 출시돼버렸죠. 조금 속상했습니다.)

 

제품 설명에는 LG Nano IPS BLACK 패널 사용이라고 명시돼 있었는데,

어떤 페이지에서는 그냥 “Nano IPS”로만 적혀 있어서 살짝 혼란스럽더라고요.

Q&A에서 판매자 답변으로는 BLACK이 맞다고 되어 있지만,

직접 확인하려면 분해해야 하니 일단 믿고 써보기로 했습니다.

(이런 작은 정보 혼선은 소비자 입장에선 아쉬울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 생각돼요.)

 

하지만 실사용 후 느낌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색감 표현은 제가 회사에서 사용하는 100만 원대 Dell 32인치 4K 울트라샤프보다도 더 좋게 느껴졌고,

sRGB 140% / 명암비 2000:1의 스펙 덕분인지,

거실의 77인치 OLED TV와 비슷한 인상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듀얼 모니터의 중앙 베젤이 거슬리셨던 분
  • 책상 위를 심플하게 정리하고 싶은 분
  • 가성비 좋은 IPS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찾고 계신 분

 

앱코 LPC34Q165D,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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